2022년 1월 27일(목) 정부서울청사 광화문 1번가에서 우리 학회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돌봄정책포럼을 주최하였습니다. 본 포럼은「초고령사회, 모두의 괜찮은 돌봄을 위하여-돌봄, '반값 노동'에서 '괜찮은 일자리'로」를 주제로 하였으며 함선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우리나라 돌봄노동의 저평가 수준과 원인을 분석하고 윤자영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괜찮은 돌봄노동을 위한 개선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이어서 양난주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로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와 최경숙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대표, 그리고 함미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 지부장을 토론자로 하여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구성하고 우리 학회의 회원이 다수 참여하여 1년간 활동했던 <돌봄노동 저평가 개선TF>에서 공동으로 작성한 <모두의 괜찮은 돌봄노동을 위한 5대 과제>가 제안되었습니다. 발표자료와 토론문, 제안서는 아래 첨부 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2년 5월 27일 금요일에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사회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새 정부 출범 직후, 개혁의 '골든타임'에 개최됩니다. 이에 학회는 '시대진단과 사회정책의 재도약'을 주제로 현재 우리 사회에 대한 진단 그 자체를 쟁점화하고 새 정부의 복지개혁에 대해 총체적이고 다학문적으로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기획세션에서는 미래비전과 정책경쟁이 실종된 대통령 선거 과정과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우리 사회의 노동, 주거와 자산, 젠더와 세대 영역에서 사회정책의 개혁 과제를 토론해보고자 합니다. 본 학술대회는 사회보장위원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그리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함께 참여합니다.

21대 한국사회정책학회에서는 지난 9월 연구서를 출간한 회원들을 모시고 북 웨비나를 개최했습니다.
1차 북 웨비나에서는 <한국 복지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졌나>(김영순 저), 2차 북 웨비나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사회복지 패러다임: 네트워크적 접근>(김수영 저)을 저자 직강으로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는 4월 21일 목요일에는 3차 북 웨비나를 최근 <그런 세대는 없다>를 펴낸 신진욱 교수님을 모시고 개최하려고 합니다. 정치학자와 사회복지학자에 이어 이번에는 사회학자와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요즘 뜨거운 주목을 받는 시간 <그런 세대는 없다>의 주장이 무엇인지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한국사회정책학회는 신진연구자의 학문적 발달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분기별 발간되는 뉴스레터를 통해 신진연구자를 소개합니다. 이번 호에는 신수민 교수님, 김은정 박사님, 류재린 부연구위원님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