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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020년 봄호 2020/08/17 (15:06) 조회(364) 관리자
한국사회정책학회 뉴스레터 2020년 봄호
불확실성이 너무 큽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과 같다고나 할까요. IM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했던 하버드대학 경제학과 케네스 로고프(Kenneth Rogoff) 교수는 미국 공영방송인 PBS와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을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한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황당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어쩌면 우리가 직면한 현재 위기를 가장 적확하게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의 위기로 확대된 것도 아니고, 일국의 위기가 다른 국가로 확산된 것도 아닙니다.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모든 생산과 소비활동을 중단시켰습니다. 그러자 우리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지난 90년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가장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아닙니다.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이 강조했던 것처럼 현재 위기는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가 아니라 대공황 "수준"의 위기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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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정책학회는 신진연구자의 다양한 활동들을 응원하고자, 분기별로 청년 신진연구자 분들을 뉴스레터를 통해 학회원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호에는 김경환, 윤태영, 최정원, 황경란 박사님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기획세션, 특별세션 등 총 12개의 세션과 신진연구자 최우수논문상 시상식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코로나 19 상황 및 참가 인원에 따라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회에서는 매 뉴스레터마다 사회정책을 연구하는 다양한
연구소/센터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호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지원센터장이신 함영진 박사님께서 센터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전문보기
2020년 3월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일상의 절반이 멈춘지
몇주가 지났습니다. 초반에 한국은 중국에 이은 엄청난 감염자
발생으로 세계의 기피대상이 되는가 싶더니 한달만에 코로나 19
대응을 혁신적으로 이루어낸 사례로 세계의 중심에 서는 반전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 비결로 지목되는 것 중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수집과 공유를 가능케 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혁신방역
모델이 있고, 열악한 환경에서 바이러스와 치열한 사투 중인
공중보건의, 간호사와 의료진, 질병관리본부의 피땀이 있습니다.
정보와 노동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가 사회정책의 치열한 대응이
본격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일 것입니다. 전문보기
이 책은 비유럽권 복지국가인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의
'작은 복지국가' 의 여러 특징적 단면을 '큰 복지국가'인
유럽과 비교하고, 작은 복지국가의 형성 원인을 밝히고 있다.

연세대 양재진 교수가 편집자이자 4개 챕터의 (공)저자로 참여하고,
국내외 저명 학자들이 (공)저자로 함께 하였다. 국내에서 김영순(서울과기대), 권순미(한국기술교육대), 김도균(제주대), 정의룡(교통대) 그리고 해외에서 김성원(동경대), Margarita Estévez- Abe (Syracuse 대학), Stephan Haggard (캘리포니아 주립대, San Diego), Jennier Klein (Yale 대학), Dennie Oude Nijhuis (Leiden 대학), Christopher Faricy (Syracuse 대학) 등 세계적인 정치 경제학자들이 참여했다.
국제 저명 출판사인 Edward Elgar의 '사회정책의 새로운 지평 (New Horizons in Social Policies)'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상세내용 보기